먼저 스킨부스터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할것 같은데요, 좁은범위에서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제재를 이야기하는데, 진피환경을 개선시키는 제품도 스킨부스터 범주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넓은 범주에서는 피부가 좋아지는 모든 제재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고, 사전적으로 따지면 아마 표피와 진피 상부에 작용하는 약물로 국한해서 쓰이는 단어였는데 요즘은 더 그 범위가 넓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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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스터의 대표적인 성분들은 각종 유효성분,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PDRN, 성장인자(growth factor)등 입니다. 이 성분들을 단일 성분 혹은 여러가지를 조합해서 만든 제품들이 병원에 많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킨부스터의 가장 큰 기능은 세포 외 기질 속의 수분을 늘리고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 드리면 필러나 보톡스처럼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보다는 손상된 피부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영양성분들을 피부 속에 침투시켜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 역할입니다.

사실 한국에도 30개 이상의 스킨부스터가 국내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샤넬주사, 에르메스주사, 밀라노주사 등 의학적으로 관련없는 트랜디한 이름으로 시술명을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저마다 각기 제품들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떠한 성분을 메인으로 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구성 성분들이 단일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거나 복합성분 (polycomponent) 으로 제품을 이루어 회사마다 다양한 제품명을 가지고 논문과 임상적 결과로 차별성을 두고 있지만, 기본적인 작용 원리는, 손상되고 노화된 세포에 대한 wound healing process 를 촉진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skin rejuvenation, anti-aging process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skin booster는 자외선 등 다양한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고 건강하게 하여 항노화 작용에 효과적인 한가지 option 으로 사용되고, 다양한 레이져 등 EBD 시술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cold rejuvenation의 일환으로 새로운 시술 카테고리를 형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skin booster의 basic을 형성하는것은 HA(히알루론산)이며, 다양한 성분들이 추가되더라도 기본적인 히알루론산이 강조되지않으면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기 힘듭니다.

따라서 보습에 포커스를 둔 히알루론산 베이스의 스킨부스터를 기본으로 선택하되, 다양한 기능을 니즈에 맞춰 고려하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내원하여 상담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