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가연골 재료로는
귀연골과 비중격 연골이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귀연골
<출처 : https://www.shahfacialplastics.com/articles/plasticpedia/anatomy-analysis-ear>
귀연골은 대개 위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위의 연골을 이용합니다.
대개는 귀 뒤쪽의 보이지 않는 접히는 부위를 절개를 가해 수술하지만
간혹 집도 원장님의 스타일에 따라 귀 앞쪽에서 채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연골은
연골이 부드러워 수술후에도 비교적 단단하지 않은 코를 만들수 있고
자가조직이기 때문에, 염증에 강하다는 장점,
또한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하지 않는 점 등이 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다만 몇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① 힘이 세지 못하여 오똑하게 세울수 없고, 짧은코를 충분히 연장할 수 없습니다.
② 힘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추후에 넘어지거나 코끝 떨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코끝 떨어짐의 원인재료입니다.
③ 귀모양의 변형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모델 등
사진에서 알아볼 수있는 직업군이신 분들께는 사용이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④ 절개선의 길이가 3cm에 가까워 생각보다 깁니다.
⑤ 드물게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귀연골은 대개 오똑한 코보다는 자연스럽고 큰변화가 필요하지 않은 코수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비중격 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