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드영성형외과 원장 서범신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광대축소술을 할 때 나사가 필요없는 메탈프리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수술방법이 완벽하지 않듯이 메탈프리광대축소술 한 가지 수술로 모든 케이스를 수술 할 수는 없습니다.

각각의 수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그 장단점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각각의 분들에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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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마다의 얼굴뼈 모양도 각각 다르고 두상도 다르며, 얼굴뼈를 둘러싼 연부조직의 분포 또한 다릅니다.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원하시고 수술하시는 약 70%의 환자분에게는 메탈프리광대축소술이 더욱 적합하고 불유합등의 부작용도 적고 광대축소의 효과도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첫수술의 30%와 기존에 고정형 광대축소술을 하셨던 환자분을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서는 고정형 광대축소술이 더욱 적합한 경우가 있습니다.

고정형광대축소술은 기본적인 기술적 핸디캡이 있습니다.

전 후방을 잘라서 광대뼈를 따로 놀게 만들어 다시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대로 절골하고 제대로 다듬고 제대로 단단히 전후고정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유합 그리고 골흡수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유합이나 골흡수가 생기지 않아야, 처음효과가 그대로 끝까지 유지가 되고

광대패임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며

수술 후 점차적으로 발생하는 광대의 비대칭이나, 얼굴이 주저않는 느낌, 점차 광대가 넓어지는 모양의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사를 제거하려고 하더라고 불유합이나 골흡수가 없어야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정형광대축소술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절단면을 제대로 밀착시켜주어 절단면의 접촉을 최대로 하여야 합니다.

제가 수술했던 고정형광대축소술 후 CT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 원 안쪽의 절단면의 접촉이 최대가 되어야 나중에 뼈가 최대한 많이 붙어있게 됩니다.

어설프게 붙어있으면 나중에 뼈가 붙어있는 면적도 줄어들고 당연히 불유합이나 골흡수등의 부작용의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수술 시 절단면을 최대로 밀착시키고

그 밀착을 끝까지 유지시켜면서 교근의 힘을 버티게 하기 위하여 당연히 전후방 고정을 실시하고

뼈의 틈을 최소화 하여 그냥 어설픈 밀착이 아니라 초밀착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아주 강한 밀착이 가능하도록 수술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초밀착 광대축소술을 하는데에 있어서의 핵심기술입니다.

저는 모든 안면윤곽수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초밀착광대축소술 후 씨티를 촬영하여 절단면의 밀착을 눈으로 확인시켜드립니다.

그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얼굴뼈수술은 매우 고난이도의 수술입니다.

그래서 의사의 손기술에 많이 좌우되는 수술입니다.

효과는 기본적으로 좋아야 하고, 효과가 좋더라도 수술 후에 원치 않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정형 광대축소술 후 대표적인 부작용인 불유합, 골흡수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우선적으로 절단면이 최대한 밀착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