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범신 원장님.

광대 수술 관련하여 문의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어 온라인 상담드려요.

하기 사항들에 대한 원장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광대 축소술 이후 처음에는 괜찮을 수 있어도, 여분 가죽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볼처짐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가 수술 효과를 영영 상실할 만큼 심할까요?

2. 위 질문의 연장선에서, 광대 수술 이후 리프팅을 주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불독처럼 처진 살이 눈에 띄게 발생할까요?

3. 만일 수술 진행 이후 3~4년간 별다른 처짐 없이 잘 지내다가 6~7년 정도 이후에 발생하는 처짐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보면 될까요?

4. 수술 전부터 볼패임이 있는 경우 광대 축소술로 개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5. 위와 같은 경우 뼈 수술이 아닌 지방 이식을 진행해도 결국 더해진 살의 무게 때문에 살처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맞나요?

6. 앞 광대는 전혀 없고, 옆 광대와 45도 광대가 조금씩 발달한 케이스라면 어떤 수술 방법이 가장 적합할까요?

7. 옆 광대+45도 광대 수술을 진행할 경우, 상방 고정 유무가 볼처짐의 유무와 연관이 클까요?

8. 상방 고정 및 지방 흡입을 같이 진행할 경우, 비교적 처짐이 덜한지 궁금합니다 ..

9.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광대뼈 발달 정도가 정말 심각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 평균적인 뼈 삭제량이 어느 정도 될까요?

10. 뼈 삭제량이 많을수록 처짐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ㅠㅠ 뼈 삭제량을 조금만 원할 경우 반영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11. 수술을 진행한다면 핀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인데, 수술 이후 어느 시점에 받는 게 좋을지, 이때 한 번 더 박리가 진행될 경우 처짐이 발생할지 문의드려요.

12. 필라테스, 헬스와 같은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은 언제부터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요?

13. 수술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친 후, 이전 일상으로 완벽히 돌아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평생 할 수 없나요?

14. 이건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원장님이 보셨을 때, 광대 수술을 말리는 사람의 기준이 있나요?

질문이 너무 폭탄마냥.. 많죠...?? 죄송합니다 ㅠㅠ 다른 것보다도 처짐이 너무 무섭네요.

사실 한 번 실물 상담 받았는데요. 그 때 미처 다 여쭙지 못했기도 하고, 궁금한 사항이 너무 많아서 온라인으로 다시 문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평생 컴플렉스를 가지고 사는 것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실력 있는 범신원장님께 맡기어 해결하고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한 번 수술하면 돌이킬 수 없이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 성형이기도 하고,

사람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보일 만큼 가장 중요한 얼굴 부위를 맡기기 전에, 이게 정말 나한테 필요한 수술일지

실보다 득이 많을지 계속 고민이 되어서 ㅠㅠ 조금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자 많은 문의를.. 드렸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원장입니다. ^^

질문 잘 보았습니다.
위의 사항들은 객관적인 부분과 주관적인 부분을 오고가는 것이 많고
또 보는 사람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좋고 나쁘다 보다
제가 보여드리는 전후사진들을 보시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번 다시 내원해주세요. 직접 만나서 상담실에서 답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말리는 기준.. 광대 수술을 떠나서..
수술에 대해 의구심이나 불안감이 많으면 말리는 편입니다.
그 수술을 생각했을때 머릿속에 느낌표가 딱 (난 때려죽여도 할거야) 이런 각오라면 보통 만족을 하시는데.
불안감이나 의구심이 가득차서 물음표가 많다면 (내가 해야할 얼굴인가?) 보통 해당 수술에 대해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방고정이나 이런 부분들은 뭐가 옳다 그르다 보다 추구하는 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
최소한으로 뼈 삭제를 하고 최소한으로 박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나사제거는 되도록 권장드리지는 않구요. 그런데 제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더 처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안 했을때는 볼이 패이면서 나이가 들지만 수술을 하면 불독처럼 나이가 드는 나이듬에 컨셉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처짐도 어떤 분들은 처진다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는 분들고 있고.. 더 좋아졌다는 분들도 더러 있어서 누구 말이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처짐정도는 각오하시고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이야기 합니다. 광대 수술은 처집니다.
처짐을 각오한채로 수술을 받으면 생각보다는 덜 처져보이지만
처짐이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받으면 안처진다고 이야기 한 것보다는 더 처지는 것 같습니다.
처짐이나 만족이나 어느정도 마음에서 오는 부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득과 실은 신체적인 부분보다 보통 본인이 이걸 얼마나 갈구하는지에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안해서 후회할 것 같으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수술을 해도 언제 올지 모르는 처짐을 두려워 할 것 같으면 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우선은 이정도로 설명드리고 나머지 부분은 만나뵙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콜센터 통해서 재상담 잡아주세요.
병원에서 뵙겠습니다.